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평화나눔센터는 22일 <대북지원 10년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 진행된 대북지원을 평가하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2005년은 대북지원사업이 10년째 되는 해로 그동안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 및 국내 민간단체들의 대북 지원은 지원 규모와 지원사업의 다변화 등 양적, 질적으로 적지 않은 진전을 이루면서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남북간 대립 대신 신뢰 형성에도 상당한 기여를 해 왔다.
그러나 성과와는 별개로 대북 지원사업의 과제 또한 적지 않다. 지난해 9월 ‘대북지원민관정책협의회’ 발족으로 민간과 정부의 협의 틀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이를 활용해 대북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도 모색돼야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북지원 10년의 성과와 과제>
일시: 2005년 6월 22일 13:30~17:00
장소: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
주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평화나눔센터
후원: 프레시안, GS리테일
진행순서:
13:30~14:00 등록
14:00~14:05 인사말: 최대석 (평화나눔센터 소장, 동국대 교수)
14:10~16:30 정책토론회 (사회 : 장달중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
◎ 발표 1 : 대북지원 10년의 성과와 과제
발표자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발표 2 : 농업분야 대북지원 10년: 평가와 발전방안
발표자 : 권태진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발표 3 : 보건의료분야 대북지원 10년: 평가와 발전방안
발표자 : 백재중 (녹색병원 내과 과장)
◎ 지정토론
이기범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사무총장)
김진구 (통일부 사회문화교류국 지원기획과장)
이금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귀옥 (한성대학교 교수)
◎ 전체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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