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씨와 자원봉사자 B씨를 지난 23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고, 당내경선운동 방법을 위반한 언론인 C씨와 캠프관계자 D씨도 같은 날 서부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11명에게 21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고, C씨와 D씨는 경선후보자의 지지호소 글을 작성해 언론사 홈페이지에 기사로 게시한 혐의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21대 국회의원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불법여론조사, 허위사실공표, 기부행위 및 매수행위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고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