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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중단 '강력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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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중단 '강력 권고'

4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 전개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실시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을 강력하게 전개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안에 머물며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 일부 시설·업종의 운영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는 것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23일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DB
허성무 창원시장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2주간 일상생활과 감염예방 조치가 완벽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행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집단감염 위험시설인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콜라텍·클럽·유흥주점),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콜센터 등에 대해 오는 4월 5일까지 준수사항을 매일 점검하면서 2주간 강력한 행정지도를 펼친다.

회사들에 대해서는 밀집된 근무 환경을 피해주고 가능하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 등으로 전환하고 퇴근 후에는 곧바로 귀가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권고했다.

시민 개개인에 대해서는 오는 4월 5일까지는 가능한 사회생활을 최소화하고 생필품 구매 등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출 자제와 개인적인 모임과 약속,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를 당부했다.

창원시 공무원들도 당분간 회식을 자제하고 식당을 이용할 시 분산 이용하며 재택근무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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