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의 야산에서 산불이 산림당국의 발빠른 대처로 큰 피해 없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23일 낮 12시 25분께 전북 임실군 임실읍 신정리 인근의 한 야산에 불이 붙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림청 헬기 1대와 지자체 산불진화헬기 3대를 비롯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불은 임야 0.01㏊를 태우고 오후 1시 30분께 완전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양수기 과열로 인한 불이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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