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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9월 신학기제 개편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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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 "9월 신학기제 개편 검토 필요"

"지금 당장 시행하자는 제안 아니다"...'국민과 함께 고민해보자'

김경수 경남지사사 9월 신학기제 개편 검토가 필요하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화제다.

22일 오후 김경수 지사는 "지금 당장 시행하자는 제안은 아니다"라면서 "9월 신학기로 바뀌면 학교 학사일정 뿐만아니라 대학 입시와 취업을 포함한 사회의 많은 분야가 영향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9월 신학기제는 그동안 그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사안이라 이번 개학 연기를 계기로 국민들과 함께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9월 신학기제 배경를 설명했다.
▲김경수 경남지사의 모습.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김 지사는 "우리 사회가 구조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임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손대지 못하고 있었던 사안들을 이번 코로나 위기를 계기로 사회적 합의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경제사회구조를 선진국형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또 다른 이유를 짚었다.

이날 김경수 지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에도 글을 적었다.

김 지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은 단순 자금 지원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신용등급이 낮은 자영업자들에게는 경영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계속할 것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만일 지속하기 어렵다면 폐업 지원 대책과 연계시켜 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자영업 비율이 25%로 OECD 평균보다 10% 이상 높다는 점을 강조한 김경수 지사는 "자영업 비율이 높으니 늘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소상공인 자영업 지원 대책과 함께 구조적인 개혁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함께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조만간 경남형 소상공인 자영업 대책을 통해 지역 차원에서라도 해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국가적 위기 때마다 힘을 하나로 모아 오히려 대한민국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던 우리 국민들의 힘을 믿는다"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에 가일층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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