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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입구에 무슨일이?

이용주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2만 원대 모둠회와 전복 직접 판매…경영난에 빠진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 위해

코로나19로 경영난에 빠진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남 여수시가 21일부터 드라이브스루 활어회 판매에 나선 가운데 이지역 국회의원인 이용주 의원과 권오봉 시장이 직접 판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용주 의원은 22일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입구인 화양면 장수리 도로변 쉼터에서 오가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활어회 등을 직접 판매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 여수지역 무소속 이용주 국회의원이 22일 경영난에 빠진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산물 사주기’ 행사에 대한 적극 홍보를 하고 있다.ⓒ이용주 의원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이날 오전 판매장을 방문해 여수시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직접 차량에 승차해 있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활어를 들고 다니며 판매에 나섰다.

여수시는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입구인 화양면 장수리 도로변 쉼터 주차장에서 여수시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여수 양식 수산물로 활어 모둠회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판매장은 이번 달 21일~22일과 28일~29일 주말을 이용해 4일간, 차 안에서 직접 주문하고 판매하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하며 품목은 모둠회(우럭, 숭어)와 전복으로 2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 22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입구인 화양면 장수리 도로변 쉼터에서 양식어가돕기 드라이브스루 활어회 판매에 나서고 있다.ⓒ여수시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활어 유통 중단 등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시름에 빠진 관내 어류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지난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주간 여수 수산물 사주기 판매행사를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2주간 판매 결과 여수해양경찰서, 남해수산연구소, 순천시청, LG화학 등 13개 유관기관‧단체에 3500만 원을 판매했다.

아울러 여수시는 재경향우회 등 여수 출신 관외 거주자 1400여 명에게 홍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홍보를 펼쳤으며, 판매 행사 활성화를 위하여 택배비 8백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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