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민주노동당 "盧, 내용없는 낙관에 국민들 실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민주노동당 "盧, 내용없는 낙관에 국민들 실망"

"盧정책, 눈을 뜨고 찾아봐도 사회적 약자 위한 정책 없어"

민주노동당은 5일 노무현대통령의 MBC라디오 <여성시대> 출연과 관련, "먹고살기 어렵다는 국민들의 아우성에 '다 잘될 거다'라는 낙관만 말해 국민들을 실망케 했다"고 비판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노 대통령이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 출현하여 국민들과의 대화를 시도하였다"며 "거두절미하고, 먹고살기 어렵다고 국민들이 아우성인 마당에 "다 잘될 거다"라는 낙관만을 말씀하면 국민들은 실망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노무현 정부는 '비정규직 양산법'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기업 도시법을 준비하면서 일방적으로 재벌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을 입안하려 하고 있다"며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도 사회적 약자를 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오늘 라디오에 출현해서 앞에서는 여성과 주부를 위로하고 뒤에서는 가정을 파탄 내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국민을 속이는 태도"라며 "민생 경제의 해결은 결코 재벌과 기득권 층을 보호하는 논리와 정책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부디 노무현 정부가 사회적 약자를 우선 보호하는 정책으로 전환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