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21일부터 창원보건소로 이전
창원시는 20일 창원25번(경남 86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창원 25번(경남 86번) 확진자는 성산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모친 사망으로 인해 대구에 소재하는 장례식장에 머물렀고 18일 오전 자차로 창원에 도착했다.
지난 18일에 기침과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 다음 날인 19일 한마음창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하여 19일 오후 7시에 최종 양성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창원 22번(경남 75번)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원시 확진자는 완치 퇴원자 8명을 포함하여 총 22명이며 현재 14명의 확진자가 입원·치료중이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종교 시설에 대한 시설 폐쇄와 집회 금지 기간이 오는 22일 종료되지만 15일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신천지 모든 종교 시설 봉쇄와 집회 금지는 오는 4월 6일까지 연장된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창원스포츠파크 주차장에 설치·운영해 오던 ‘드라이브 스루’선별진료소가 오는 21일부터 창원보건소로 이전해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함께 병행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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