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지난 19일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해양수산 분야 정책 공동 개발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바다 숲·바다목장 조성, 수산 종자 방류, 인공 어초 조성 사업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 및 연구 분야의 사업을 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민병주 본부장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협약으로 완도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해양 및 수산분야 정책 공동개발 ▲해양수산 연구시설 및 장비 등 공동 이용 ▲정책 및 학술 공동연구 ▲기술·정보 교류 및 주요 행사 공동 개최 ▲오는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적극 지원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분야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수산업의 대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량종자 개발 등 해양수산 연구에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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