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의 회원기업, 코로나19 성금 '착한 나눔 동참'

박명진 고려개발ㆍ박경호 대저건설 등 통큰 기부 잇따라

김해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인들이 코로나19 성금을 잇따라 기탁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이 김해시인재육성장학기금에 1억 원을 쾌척한데 이어 대저건설이 1억1000만 원의 통큰 기부로 착한 나눔 동참이 계속되고 있다.

장유 유하동 소재 김미경 (주)SNC 대표이사와 진례면 산본리 소재 송영숙 ㈜보광 대표이사가 각각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기부가 이어졌다.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이 집무를 보고있는 모습. ⓒ프레시안(조민규)

또 BNK 경남은행(예경탁 동부영업본부장)에서 20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해시에 기부했다.

상동면 소재 현종원 (주)동양산업 회장도 코로나19 극복 예방물품으로 마스크 3000장을 상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어 어방동 소재 남명석 (주)문교오엔에스 대표이사가 300만 원을 김해시에 기탁했고 진영읍 진영리 소재 김철헌 대동중공업(주) 대표이사도 장학기금을 기탁 할 의사를 밝혔다.

박명진 회장은 "소중하고 정성어린 마음을 담아 코로나19 극복 나눔에 함께 참여해준 상의 의원과 지역기업들에 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김해지역 각계 각층이 지역사회를 향한 착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