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시, '고령친화제품' 성능평가 수행기관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시, '고령친화제품' 성능평가 수행기관 선정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 산업 육성 일환으로 제품 지원해 인프라도 확대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 산업 육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증사업이 부산에서 실시된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고령친화우수제품 사용성평가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친화제품의 사용성평가 체계의 표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난 2월부터의 공모를 통해 제품의 표준화, 안전성을 전문적으로 평가 및 운영할 기관으로 부산, 대구, 성남 3곳의 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사용성평가는 사용자가 평가자가 되어 제품 사용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효율성·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수요자 중심의 전임상적 시험방법이다. 기존 제품 성능평가에서 오는 설계 한계를 해소해 시장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 사용성평가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299억 원 규모의 산업부 기반조성사업인 차세대 재활복지의료기기 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사용성평가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용자 중심의 사용성평가 공인시험 기관으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고령친화제품 사용평가 지원센터는 연간 50개 제품에 대한 사용성평가, 품목별 사용성평가지표 및 가이드라인 개발, 고령친화제조기업 대상 사용성평가 교육, 지역 고령자 대상 사용성평가 참여 확대 등을 통해 부산지역의 고령친화제품 인프라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고령자층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더불어 지역 고령친화산업과 복지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고령친화 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