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내려졌던 강풍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1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순창과 남원, 무주, 진안, 완주, 김제, 군산, 부안, 고창, 장수 등에 발효됐던 강풍주의보가 해제됐다.
또 앞서 오후 6시를 기해서는 전주와 익산, 정읍, 임실지역이 강풍주의보에서 벗어났다.
이날 오후 4시에는 군산 말도에 최대순간풍속이 23.1m/s의 강풍이 불어닥친데 이어 새만금 21.4m/s, 무주 덕유봉 19.3m/s, 순창 18.6m/s, 완주 17.1m/s, 장수 16.1m/s, 임실 15.2m/s, 김제 15.1m/s, 전주 15m/s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풍특보가 해제됐지만,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