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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4월 10일까지 ‘원격수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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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4월 10일까지 ‘원격수업’ 결정

대학 내 코로나19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 사전예방 위해

▲ 경남대학교 전경 ⓒ DB
경남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원격 수업’을 2주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학사운영대책본부는 최근 교육부의 초·중·고의 개학연기 발표와 코로나 19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대면 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대학 내 코로나19 감염과 이를 통한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원격 수업’을 4월 10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최선욱 교무처장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로부터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정으로 원격수업 연장을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전례 없는 상황에 강의 콘텐츠 제작 및 원격수업에 협조해 주신 교직원들과 대면강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을 이해해주고원격강의에 적극 참여해준 재학생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신입생들의 출결사항을 점검하고 미수강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특별 관리를 하는 등 개강 1주일간 신입생 밀착지도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실험·실습·실기 등 원격수업이 어려운 과목이나 원격수업 후 보충이 필요한 과목을 위해 자율보강 기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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