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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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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지원, 양돈농가 방역시설 일제 점검

전라남도는 경기·강원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지속 발생 등으로 도내 유입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ASF는 지난 2월 강원지역에서 첫 발생 후 점차 남쪽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영농철 차량·사람 등 활동 증가로 인해 양돈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위험도가 수십배 증가한 상황이다.

▲전라남도 청사 전경ⓒ전남도청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야생멧돼지의 양돈농가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야생동물기피제 1.8톤을 추가 공급하고 올해 울타리 지원 사업을 조속히 완료키로 했다.

또 발생지역(경기, 강원, 인천) 돼지와 사료, 분뇨 등의 반출입을 금지해 위험요인을 원천 차단하고, 공동방제단과 방역기관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양돈농장과 인근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중앙정부와 합동으로 소독실시 여부, 울타리, 방충망 설치 등 방역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위반농장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처분을 통해 양돈농장의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경각심을 갖고 차량·사람 등 매개체에 의한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며 “양돈농가는 매일 농장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입산 자제 등 방역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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