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전주국제금융도시 조성 등 5대 비전 제시

19일, 민주당 전주병 김성주 예비후보가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5대 비전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 병 선거구의 김성주 예비후보가 전주 국제금융도시 조성과 탄소수소산업 활성화로 전주형일자리 창출, 김성주케어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를 세계가 주목하는 금융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한국투자공사와 한국벤처투자 등 여러 금융 공공기관들을 전북으로 이전시켜 금융도시의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전주는 우리나라 탄소소재 대표도시"라며 "전북탄소소재 융복합 산업활성화로 다양한 탄소제품들을 생산하는 탄소소재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대기업-중소기업 협력구조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경제 중심축인 현대차동차 전주공장의 발전을 위한 '노사정관 협의체' 구성도 제안했다.

전주와 완주가 함께 탄소소재, 수소경제, 자동차산업이 연계된 '전주형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그는 "건강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김성주 케어'를 실천하기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복지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는 복지국가 대한민국, 건강도시 전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