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1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도내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순간풍속2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특히 강풍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또 공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항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 줄 것과 서해남부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지면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낮부터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5~6도 가량 낮고 바람으로 인해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건축공사장, 철탑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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