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에서 신천지 신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의 신천지 신도 A씨(30)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2월16일 충주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고, 집회 참석 한달이 경과한 지난 17일 자비로 건국대충주병원에서 검체채취를 의뢰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A 씨는 검사당일 무증상이었으나, 검사 5일전 인후통이 있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병상 확인후 격리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A씨의 밀접접촉자와 동선 파악에 나섰다.
앞서 충주에서는 충주26 확진자의 20대 아들이 격리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오는 등 충주에서만 확진자가 2명이 추가 돼 충북 전체적으로 확진자가 33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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