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 세종시갑 후보 출마 선언

16일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 “세종의 새로운 미래 열겠다”

▲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이 16일 세종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홍성국 후보 선거사무소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이 16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선거구 후보로 출마선언을 했다.

홍성국 전 사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영입한 열일곱 번째 인사로, 한국 실물경제와 세계경제의 흐름 예측·분석에 능통한 경제전문가다. 공채평사원으로 입사해 국내 최대 증권사 사장까지 오른 ‘월급쟁이 신화’로 알려져 있다.

홍 전 사장은 “거친 강을 거슬러 올라 온 연어처럼 이제는 고향 세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인프라 구축 등 하드웨어 완성 ▲교육·안전·환경·문화·산업 등 생활환경 소프트웨어 수준 향상 ▲미래첨단도시 전환을 골자로 한 세종 발전을 위한 3단계 계획을 제시했다.

홍성국 전 사장은 미래경제전문가인 자신이 이 역할을 해낼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미래에 대한 혜안과 ‘월급쟁이 신화’를 이룬 실천력에 기대해도 좋다”며 “반드시 승리하여 세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