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甲 민홍철, "전국체전 준비 앞장서겠다"

"스포츠 도시 김해로 확실히 자리잡을 것"...지지 호소

"김해시민 여러분과 함께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

16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김해甲 후보가 "다가오는 김해 전국체전 준비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민 후보는 김해시민 행복 만들기 7대 공약 중 문화·체육 분야 3가지 공약을 우선 발표했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김해甲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프레시안(조민규)

3가지 공약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준비 지원, 가야 역사 문화의 연구·복원을 통한 관광 거점 도시 조성, 가야 왕도 올레길 및 생태수변공원 조성이다.

민홍철 후보는 "김해시가 전국체전 주 개최지로 선정됨으로써 시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자긍심 향상과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주 경기장인 종합운동장 등이 있는 북부동 주변은 상주·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종합운동장을 체전이 열리고 난 이후 문화 체육 여가공간이나 상업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종합 운동장과 새롭게 건립될 대형 체육관 5곳 등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e-스포츠 테마파크와 선수들의 기초 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스포츠과학센터를 유치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전국체전 종합운동장은 시민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거 강조한 민홍철 후보는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종목별 전국 대회와 세계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 유치도 이어져 '스포츠 도시 김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