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남수 후보(북구을 무소속)는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청을 일곡동과 양산동사이 본촌공단쪽으로 이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노 후보는 “북구 우치로에 있는 현 북구청 위치는 점차 확장되어가는 북구전체와 첨단2지구, 첨단3지구 등을 고려할 때 동구쪽에 가깝고, 전남대학교 인근 통학차량과 겹치면서 출퇴근시간대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 첨단2지구·신용동·건국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수년째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노 후보는 “이전 후 북구청 건물은 대학생들과 청년들을 위한 무자본 창업보육센터나 광주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교류알선전담센터, 국제화 사회에 대비한 국제정보화센터, 다문화 커뮤니티센터로 행정기능을 확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남수후보는 출퇴근 인사 등 모든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민 취약계층과 전국의 700만 소상공인들의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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