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의회가 16일 제297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임실군 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폐지조례안과 임실군 재정안정화 기금 설치 운용 조례안 등 총 10건의 조례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신대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월은 한해 농사를 새롭게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올해도 계획과 각종 시책, 사업들이 시행착오 없이 힘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그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처해있는 만큼 발 빠른 대응과 선제적 조치를 통해 소상공인 보호 등 우리 군민들이 경제적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진남근 의원을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박상규·조재수 임실군청 퇴직공무원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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