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나갈 제주지역 미래통합당 후보가 결정됐다.
미래통합당은 14일 4.15총선에 나갈 제주지역 후보자로 장성철(51.제주시 갑).부상일(48.제주시 을).강경필(56.서귀포시)예비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 12일과 13일 2일간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통한 100% 국민참여방식으로 치러졌다.
미래통합당 제주지역 경선에는 제주시갑 선거구에 장성철.김영진.구자헌.예비후보가 제주시을 선거구에는 부상일. 김효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강경필·허용진예비후보가 참여했다.
제주시갑 선거구에 나선 3명의 예비후보는 1.2위의 격차가 6.3%포인트 미만일 경우 1.2위 득표자가 결선을 치르기로 정한 가운데 장성철(48.1%) 예비후보가 김영진(29.5%) 후보 보다 18.6% 차이로 1위를 차지하면서 결선 투표없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3위는 구자헌(26.4%) 예비후보가 차지했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부상일(48. 변호사)예비후보가 서귀포시 선거구는 강경필(56.변호사)예비후보가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 기간은 3월 26일과 27일 2일간이며 공식적인 선거운동 기간은 4월 2일부터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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