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 신천지 고위험군 다중시설 종사자 175명 추가 확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 신천지 고위험군 다중시설 종사자 175명 추가 확인

14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신천지 관련 설명을 하고 있는 전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 ⓒ최인 기자

전북도에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 가운데 175명이 의료시설과 복지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등 고위험군 다중이용시설에 근무하는 것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신속한 검사가 요구되고 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중대본에서 통보된 다중이용시설에 근무하는 고위험군 종사자 175명의 직업을 분류한 결과,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이 68명을 비롯해 복지시설 종사자 18명, 유치원·어린이집 종사자가 89명 등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79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38명, 익산 26명, 정읍 20명, 완주 2명, 고창과 부안이 각각 3명, 김제와 임실에 각 1명씩이다.


도는 이들에 대해 이날부터 이틀동안 검체를 채취하는 등 즉각적인 검사에 들어가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또, 기존에 통보됐던 신천지 명단과 중복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

도관계자는 "신천지측에서 제출하는 자료가 보건당국에서 직업군 확인이 수월할 수 있도록 제출된 게 아니라, 쉽게 확인이 어렵도록 PDF파일로 제출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