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구산복지관은 코로나19 감염이 타 도시에 비해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 확산을 방지키 위해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구산복지관은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하고 결식의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127명에게 즉석밥과 간편식, 두유 등이 들어간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다.
허영배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하게 되면서 가장 힘든 사람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다"고 하면서 "복지관이 재개방 됐을때를 대비해 이용자분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제와 욕구해결을 위한 무료급식사업,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교육문화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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