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와 재심위에서 논란이 됐던 전남 여수갑 지역의 주철현 후보가 경선후보로 추가돼3인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강화수후보와 김유화 후보간 단일화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13일 강화수 후보는 논평을 내고 “단일화가 성사되지 못한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더불어민주당 여수(갑)경선에서 부패세력을 청산하지 못하면, 여수는 또다시 수렁텅이에 빠질 것이다. 후보 단일화를 마지막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단일화 제안과 협상을 위해 지난 8일부터 3일간 김유화 후보 캠프에 찾아 갔으나 단일화에 실패 했고 13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최종적으로 김 후보에게 25%의 가점을 적용하는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또, 이번 여수(갑) 총선은 부패한 과거와의 단절이어야 하기에 조건을 지속적으로 완화하면서 단일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뜻있고, 명망 있는 여러 시민분들이 도와주시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후보는 ”13일인 오늘 밖에는 이제 시간이 없다. 후보단일화를 마지막으로 제안한다. 막판까지 단일화가 되지않을 경우 여수가 부패세력에 발목 잡힐 이 역경을 반드시 해결할 수 있도록, 저 강화수에게 꼭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25%의 가점을 적용하는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예기는 처음 듣는 예기로 캠프에서 참모들과 협의한 후 당사자와 협의해 보겠다“고 회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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