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다문화가족에게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제운송비는 저소득다문화가족 1가구당 5만 원 한도의 요금을 지원하며, 우체국과의 협약을 통해 총 이용요금의 10%를 추가 할인해준다.
지원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인 익산역 4층의 '다가온'에서 하면 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제운송비 지원은 올해 신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이 모국에 있는 가족에게 생필품이나 익산의 특산물을 보낼 때 소요되는 국제 운송비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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