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는 지난 11일 이후 3일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등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전국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사례가 잇따르는 등 여전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취약지구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의 확진자는 27명, 퇴원자는 4명, 입원치료중인 확진자는 23명이다.
특히 11명의 집단감염사태가 발생한 괴산군 장연면에서는 3일째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 주민 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체검사에서도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된 A(91) 씨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충북도내 요양병원 원인불명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체검사결과 2개소에서 6명이 폐렴증세를 보였는데 이들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충주 숭덕재활원과 나눔의집이 예방적 차원에서 지난 12일부터 3월22일까지 코호트 격리(시설자체실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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