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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공천 마무리 '김비오·김경지' 마지막 티켓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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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 공천 마무리 '김비오·김경지' 마지막 티켓 획득

경선 진행한 결과 1위로 승리...18개 지역구 후보자 모두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부산 18개 지역구에 대한 모든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지역구 11곳의 7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에서는 중·영도와 금정이 포함됐으며 각각 김비오 후보와 김경지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 김비오, 김경지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영도는 '권리당원 과다조회' 논란으로 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다가 다시 복원된 김비오 후보가 김용원, 박영미 후보와의 3인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비오 후보는 지난 12년간 지역을 관리하면서 3차례 낙선을 거치면서 지지도를 끌어올렸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영도와 중구 구청장, 지역 시의원, 구의원 선거 승리를 이끌어내는 등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금정은 애초 김경지 후보가 단수로 공천을 받았다가 뒤늦게 민주당에 입당해 총선 출마를 결심한 박무성 후보와 경선을 벌인 결과 김경지 후보가 공천을 받게 됐다.

그는 정치 신인으로 오랜 공무원 생활을 전라도에서 보낸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부산시당 대변인을 거쳐 법률지원단장을 맡았으며 부산에서 첫 공식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지역 표심을 다져왔다.

이날 두 곳에 대한 경선 결과가 발표되면서 민주당은 부산 18개 선거구에서 모든 후보를 확정했다.

중·영도 김비오, 서동 이재강, 부산진갑 김영춘, 부산진을 류영진, 동래 박성현, 남구갑 강준석, 남구을 박재호, 북강서갑 전재수, 북강서을 최지은, 해운대갑 유영민, 해운대을 윤준호, 사하갑 최인호, 사하을 이상호, 금정 김경지, 연제 김해영, 수영 강윤경, 사상 배재정, 기장 최택용 등 18명이 이번 총선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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