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
12일 영광군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함께 이모빌리티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기업에 취업해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는 교육훈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교육훈련사업을 통해 이모빌리티산업 관련 기업에 필요한 인력수요에 부합하는 직업능력을 개발함으로써 인력공급 및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추진으로 기업 맞춤형 수요조사를 실시해서 기업별 채용 계획 및 희망분야를 사전조사한 후 3개월간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론교육, 기능교육)을 운영하고 기업 맞춤형 취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광군의 고용난을 해소하고 이모빌리티산업 기반의 전문인력을 채용해이모빌리티 기업성장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생은 영광군 거주자 및 영광군 거주예정자를 대상자로 오는 4월 경 모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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