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과 12일 두차례 진행한 검체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거제 장승포의 한 숙박업소 사장인 49세 남성인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가벼운 감기증상을 보이자 스스로 대우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했다.
이 확진자는 최근 부산의 한 장례식장을 방문한 일 때문에 감기증상을 보이자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거제 6번 확진자는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때까지 외출 없이 자택에서 자가 격리해왔다.
거제 6번 확진자는 양산부산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입원 중 실시한 검사에서 두차례 음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같은 배에서 낚시를 한 일행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진단키드 오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6번 확진자의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퇴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6번 확진자는 “수월에서 혼자 살고 있는데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없는 아들이 있다는 소문도 나돌고 호텔 영업에도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며 “근거없는 루머와 신상털이는 자제해주었으면 한다” 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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