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코로나 19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동참하는 지역단체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울진군새마을회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로의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방역 활동에는 전찬걸 군수와 울진군새마을회 회원 20여 명, 울진보건소 방역팀이 함께 참여, 울진종합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울진 바지게 전통시장까지 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울진종합버스터미널 내 터미널 승·하차장부터 대합실 자동 발권기, 의자, 손잡이, 난간 등 건물 내·외부 방역을 촘촘히 하고 터미널에서 울진 바지게 전통시장까지 시가지 대로변에 있는 상가 출입문 손잡이, 다중이용시설 목욕탕, PC방 주변, 그리고 시장 화장실까지 방역 활동을 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는 전 군수가 직접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시장 골목길 구석구석까지 놓치지 않고 방역활동을 참여했다.
전찬걸 군수는“지금의 위기를 이겨나갈 수 있는 것은 모두가 함께하는 단합된 힘이다”라며,“군에서는 방역 및 바이러스 사전 차단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해서 청정 울진을 함께 지켜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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