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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격리자 44명 공무원 일대일 전담 관리

코로나 19 대 유행병 선언에 긴장의 끈 늦추지 않아

경남 창녕군 한정우 군수는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군민들의 정성과 나눔 활동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감염 예방에 더욱 고삐를 죄겠다”고 호소했다.

아울러“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창녕군 기자 간담회 장면 ⓒ창녕군

창녕군은 12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증 추가확진자가 없다.

창녕군은 격리해제를 위한 검사대상 3명 중 1명은 2차 검사에서까지 음성으로 나와 12일 오후 퇴원 예정이다.

자가격리자 44명에 대해 매일 공무원 1:1 전담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지유채단지에서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15회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도 축제 추진위원회와 신중한 논의 끝에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도 밝혔다.

창녕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코로나 19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들에게 전화 또는 대민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격리에 따른 우울, 불안 등의 건강상담도 가능하고, 심리지원 24시간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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