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국회 김광수(전북 전주시 갑, 민생당) 의원이 21대 총선 '제1호 공약'으로 전북 천년지대계(千年之大計)인 ‘금융중심도시 전주’를 완성시킬 것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의 무책임으로 무산된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전북의 강점인 농생명식품 중심의 '시카고형 국제상품거래소 설립'을 추진해 '사람과 돈이 몰려드는 전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총선 공약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다"며 "20대 국회에서 전북의 미래 천년먹거리, 천년지대계(千年之大計)를 ‘금융’이라고 판단하고 금융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 서 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1호 법안은 대한민국 존망의 문제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청년 지원법'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저출생 해결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350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입했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유일한 0명대 합계출산율 국가이다"면서 "특히 우리 전북의 경우와 같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인구감소 추세가 심각한 상황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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