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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강소특구기술사업화 위한 17개 기관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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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강소특구기술사업화 위한 17개 기관과 협약 체결


연구개발 성과 확산과 기술 사업화 촉진 위해




창원시는 12일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 핵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과 강소특구기술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17개 협약기관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대표 기관인 두 기관이 참여해 기술사업화 협약을 진행하고 나머지 기관장들은 서면으로 협약을 대체했다.

기술사업화 협의체는 향후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양방향 기술 발굴 연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 운영, 지역특화기업 성장지원 사업 등에 참여하고 지역 내 기업들에 대한 사업화 지원도 나선다.

창원시는 지난해 8월 강소특구로 지정됐다. 공공연구기술 사업화를 위한 노력 끝에 초전도 마그넷을 특화기술로 한 ‘창원시 제1호 연구소기업’(슈퍼제닉스)이 2월 설립된 바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은 올해 육성전략사업이 과기정통부에 최종 승인을 받아 총예산 70억 6000만 원으로 기술발굴연계, 기술이전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강소특구 성장지원 사업에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창원시는 지역 내 산․학․연․관 간의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17개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준비해왔다.

앞으로 이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혁신주체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지역의 연구개발 성과확산과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및 상호 교류 협력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강소특구 기술사업화를 위한 17개 협력 기관은 창원시,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전자부품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 경남대, 마산대, 창신대, 창원대, 문성대, 창원폴리텍Ⅶ대학 산학협력단,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창원스마트산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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