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전남 여수시의 전라선 옛 철길공원 일부구간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이용한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미평공원에서 오림터널 입구까지 3개소에 지역예술인들의 회화 및 시화 36점과 솟대 등 조형물 59점 등 총 95점의 작품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따라서 시민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자긍심을 북돋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쉼터가 된 옛 철길공원길과 지역예술인의 작품이 어우러지도록 설치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올해 둔덕동~구 덕양역 옛철길공원 구간에 예술작품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많은 시민들이 지역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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