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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사랑상품권 3천억 확대 발행', 착한 임대료 운동 등 소상공인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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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사랑상품권 3천억 확대 발행', 착한 임대료 운동 등 소상공인 지원 강화

‘코로나19’ 서민생활안정 긴급대책 추진


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11일 ‘서민생활안정 긴급대책점검회의’를 열고 시민 생활안정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이 긴급 주재한 이날 회의는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과 포항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우선 시민안전을 위한 방역 역량을 강화하기로 하고 현재 확진환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의 체계적인 운영과 함께 일반병원과 분리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또한 실제로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1592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전수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26개소의 신천지 관련 시설물을 폐쇄한 것과 같이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음성 환자 및 자가 격리자에 대한 특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시는 또 위축된 소비심리 진작을 위해 ‘포항사랑상품권’을 3000억 원 규모로 확대·발행하고, ‘포항사랑 나눔 착한 임대료 범시민 운동’ 전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 국세·지방세 지원 등 이번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확대 등 관광활성화 지원 대책과 건설 및 기업 일용직 근로자 지원, 행복나눔 위생업소 일자리 지원, 민생안정 행복일자리 사업 확대 등 긴급일자리 사업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글로벌화, 장기화될 가능성이 많다고 하는 만큼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전면 재편하고, 서민생활의 안정화를 위하여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대해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는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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