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홍태용 후보는 희망경제와 부동산, 소상공인, 교육, 보건·의료 등 다양한 공약으로 표심을 자극했다.
홍 후보는 "명품 의료시설인 (가칭)도립김해의료원 건립하겠다"고 하면서 "동부 경남권의 공공 의료서비스 강화와 김해시 숙원사업인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앞장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현재 전남대 익산캠퍼스 내 유일하게 운영) 설립과 음압병실 등 확충에 진력을 다하겠다"며 "영유아 24시간 응급실을 비롯해서 유소년 전문치료 클리닉 등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태용 후보는 "종합병원급 공공의료원 확보가 되면,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향상에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향후 예상되는 전염성 질병과 감염병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 방역?방호 시스템 구축에 일조하겠다"고 밑바닥 표심을 공략했다.
홍 후보는 200병상 규모의 도립김해의료원 공사는 2022년부터 시작해 2026년이면 완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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