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쌀 풍광수토가 미국 밥상에 오른다.
11일 영광군은 “㈜골든힐(대표 한문철)과 영광군농협쌀 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강선중)은 전남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가 미국 수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쌀 수출업체인 ㈜골든힐은 지난 10일 계약물량 10t 중 1차 물량 5t을 미국으로 보내졌다.
올해 첫 미국행에 오른 풍광수토는 전라남도 미국 상설 전시판매장인 한남체인 4개점(플러턴점, S-mart점, LA점, 뉴저지점)과 아씨 플라자 시카고점 등 총 5개점에 공급돼 4kg 단위로 포장돼 판매된다.
전남도 미국 상설 전시판매장은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을 위해 지난 2017년 5월 한남체인 플러턴점에 첫 개점한 이후 판매실적이 좋아 지속적으로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미국내 상설판매장은 미서부지역 LA에 한남체인 플러턴점, S-mart점, LA점 3개점과 미국 동부권 진출 교두보를 위한 한남체인 뉴저지점과 중부시장 시카고 개척을 위해 아씨플라자 시카고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풍광수토 영광쌀 수출업체 ㈜골든힐 한문철 대표는 “올해 전남 미국 상설 전시판매장 2개점이 추가로 신규 오픈하면 개점 판촉행사에 적극적으로 영광 쌀을 홍보해 20t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광군 유통축산과 농산물판매팀 관계자는 “㈜골든힐과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해준 만큼 품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영광 쌀의 미국 식탁 점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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