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 중 김제시에 공장 등록돼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지원규모는 36억 원으로 업체당 2억 원 한도 내, 융자금 이자의 3%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업체의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의 용도(시설투자 제외)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받아 필수 제출 서류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김제시청 투자유치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김제시는 오는 25일까지 신청 서류에 대해 현지 확인, 융자 심사 등을 실시해 26일 융자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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