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청년 일자리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 사업의 참여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취업 지원 사업은 청년(만 18세이상~39세 이하)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고용촉진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장수군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으로 상시고용인원 이외에 추가로 청년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또 3개월 수습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을 조건으로 일정 수준의 월 급여 180만 원 이상을 지급 가능한 업체다.
서류심사를 거쳐 참여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업에 최대 1년간 매월 취업지원금 50~65만 원(급여에 따른 차등지원)을 지원받게 되며, 취업자에게도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근로 장려금을 2년간 3회(6·12·24개월 차)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장수군 일자리경제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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