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 병 선거구의 김성주 예비후보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과 관련, 지난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정부 추경에서 피해계층에 대한 소득보장을 위해 '재난긴급생활비' 편성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또 지난 6일 국회에서 민주당 출마자 10여 명과 함께 공동성명을 내고 '코로나19' 긴급생활지원을 추경에 반영하도록 요청하는 긴급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전국 최초로 전주시에서 ‘재난기본소득’을 편성한 것을 환영한다"며 "전주시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예산편성에 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이날 개최된 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안, 경제위기가구 약 5만 명에게 50만 원씩 지원하는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시행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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