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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는 취소...벚꽃상춘객은 여전히 방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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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는 취소...벚꽃상춘객은 여전히 방문 '예상'

시민 안전대책 마련, 진해공설운동장 종합상황실 운영

창원시는 코로나19 여파로 57년 전통의 진해군항제를 부득이 취소했다.

봄이 다가오자 벚꽃상춘객들이 찾아올 것을 대비해 잠시도 방심할 수 없어 철저히 예방책을 강구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말 진해군항제 취소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본격적인 벚꽃 개화가 시작되면서 세계적인 벚꽃 명소인 진해를 찾을 관광객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벚꽃이 만발한 경화역 전경. ⓒDB
이를 위해 10일부터 진해공설운동장에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종합상황실에는 5명의 인력이 방역, 교통, 노점상단속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시민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항제 지역인 진해구는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외부 관광객 유입으로 자칫 시민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시민안전 수호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상춘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좌천과 경화역에 대한 강력한 방역활동을 매일 2회씩 실시하고 필요한 곳은 수시로 방역한다.

해마다 진해군항제 시기만 되면 불법노점상 문제로 마찰이 많았다. 올해는 한치의 불법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로 ‘불법과의 전쟁’을 불사한다는 각오이다.

이를 위해 경화역과 여좌천 관광지 주변 불법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실시, 불법 노점과 노상적치물 특별단속반 운영, 불법주정차 차량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의 강구책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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