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장봉식)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태백산민박촌 및 인공암벽장 운영중단 기간을 상황 안정 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백산민박촌은 당초 오는 16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태백지역 내 전파 가능성 등을 고려해 재운영 시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운영중단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소독 및 객실 보수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숙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장윤봉 행정과장은 “코로나19가 조기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예방활동에 동참해야 할 때인 만큼 태백산민박촌 및 인공암벽장 재개 시기를 부득이하게 연장하게 됨에 따라 지역사회와 이용객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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