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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이번주 코로나19 확산 전환점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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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이번주 코로나19 확산 전환점 될것

지역사회 감염 차단...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위생 관리 중요

원희룡 도지사는 이번 주부터 2주간이 코로나19 확산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범도민적 동참을 요청했다.

원희룡 지사는 9일 도청 기자실에서 "앞으로 2주간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관리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9일 이번 주부터 2주간이 코로나19 확산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범도민적 동참을 요청했다. ⓒ프레시안(현창민)

원 지사는 이날 브리핑에 앞서 진행된 모두 발언에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이고 이중 두번째 확진자가 완치돼 병원에서 퇴원 했다"고 말했다. 두번째 확진자 와의 접촉으로 자가 격리된 68명은 지난 8일 모두 자가격리에서 해제 됐다고 설명했다.

원지사는 대구·경북지역을 다녀온 도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긴급지원 대책을 시행한 지난 4일 이후 “대구공항을 통해 제주공항으로 입도한 후 검사를 받은 입도객은 현재(9일 10시 기준) 없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대구발 항공편으로 제주에 들어오는 입도객은 하루 평균 300명대이던 것이 어제(8일)는 200명대로 줄었다"며 "대구-경북에서 입도한 학생은 총 118명으로 이 중 27명이 입도 후 2주간 동안 자발적 격리 권고에 따라 대학 당국의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전국적인 상황에 맞추어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집단시설과 소규모 집단 방역에 집중하겠다"며 "사회복지 생활시설은 매일 현장 점검을 하고 출퇴근 종사자와 불가피한 외부인 출입에 대해서 강도 높게 관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 사태로 지역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긴급 정책자금 및 고용유지지원금 등에 대해 신청부터 지급에 이르기까지 보다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울수록 서로 돕는 배려와 나눔의 수눌음 정신이 코로나 재난 가운데에서도 더욱 빛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제주를 지키기 위해 방역에 힘쓰시는 모든 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 지사는 이날 제주은행이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해 왔다며 공동모금회에 전달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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