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창녕군수는 9일 브리핑을 통해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지금의 위기는 빨리 극복할 수 있다”고 군민들에게 호소했다.
9일 현재 창녕군에서는 추가적인 확진 환자가 없으며 마산의료원에 이송돼 입원 치료 중인 확진 환자 9명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창녕군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마스크 5부제에 대한 안내와 감염 위험성이 낮은 곳에서는 면마스크 사용을 권장하고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사랑의 면마스크 1800개를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 군수는 "지난 6일 마지막으로 1명의 확진자로 나온 뒤 아직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종교행사나 집회 또는 개인적인 모임이더라도 다중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최대한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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