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한정우 군수는 브리핑을 통해 매일 코로나 19 발생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매일 알려주며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창녕군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지난달 25일 위기 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재난 대응 현황, 중국인 관광객 차단, 창녕시외버스터미널 열화상 카메라 설치,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시설물 폐쇄, 16개 특별비상 방역 소독 반 운영, 대구 방문 자제, 전통시장 임시 휴장 등 선제적 조처를 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1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해 더욱 강력한 대응을 결정했다면서 신천지 교회 문화센터 모임방 2개소 폐쇄, 대구지역 출퇴근 직원 복무 대책 마련, 드라이브 스루(안심키) 운영을 해 왔다.
특히 이날부터 확진 환자의 동선을 긴급재난 문자, 군 홈페이지, SNS 등에 신속하게 투명하게 안내해왔다.
지난달 29일에는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종교행사나 집회 등의 참여를 자제하고, 스스로와의 격리, 외부인과의 접촉을 차단해 달라는 긴급 호소문까지 발표해 군민들의 동참을 끌어냈다.
특히 어렵게 모은 돈을 마스크 구매에 사용해 달라는 환경미화원 성금에 이어, 각 단체 및 대표 등 독지가들의 성금과 성품, 공무원노동조합 마스크 등 지원 미담 사례도 발굴 전파하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 유지도 당부하고 있다.
창녕군은 코로나 19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의 국면에 이를 때까지 브리핑 실시, 긴급재난 문자 발송 및 군 홈페이지, 군 운영 SNS를 통해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 19보다 무서운 것은 잘못된 가짜뉴스로 인한 불안감이다.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를 몰라서 군민들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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