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2명 추가 발생해 모두 86명으로 늘었다.
전날 3명이 확진 판정이 나온데 이어 이날 오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85번째 확진자Q씨는 (여.31)는 43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43번째 확진자는 줌바댄스 강사인 아산 1번 확진자의 수강생이였다.
6일 확진자 3명 모두 '줌바댄스'와 연관성을 가졌다.
천안 82번째 확진자인 B씨(52)는 천안 75번 확진자인 23세 여성의 아버지다. 75번 확진자는 줌바댄스 강사인 아산 1번 확진자의 수강생이다.
천안 83번째 확진자 C씨(51)는 20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20번은 줌바댄스 강사인 천안 5번 확진자의 수강생으로 확인됐다.
84번째 확진자 D씨(69)는 44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현재까지 천안에서 검사에 응한 코로나19 의심환자는 5423명으로 이 중 518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238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음압격리 된 확진자가 36명이며 일반병실에 입원한 환자는 47명으로 현재까지 84명 확진자 모두 입원을 완료했으며, 환자상태는 모두 양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줌바강사 워크숍이 열렸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이 워크숍이 확산 연결고리로 주목되고 있다.
당시 워크숍에는 모두 29명이 참석했고, 이 중 3명이 대구에서 왔다. 참석자 중 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대구 강사 3명을 포함한 1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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