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해남군, 코로나 극복 강력한 지역경기 부양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해남군, 코로나 극복 강력한 지역경기 부양 추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확대, 55억원 규모 코로나 추경 편성

전남 해남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력한 지역경기 부양책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행정운영경비는 물론 지역 내 집행 가능한 모든 사업을 상반기 조기집행하고, 집행 규모 또한 확대한다.

▲해남군 청사 전경ⓒ프레시안(최영남)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중 2781억 원 규모의 신속집행을 추진할 계획으로 공사, 용역, 물품 등 관내 시행사업을 조기 발주·착수하는 한편 559억 원 규모의 전년도 이월사업을 상반기 중 완료하고 대급 지급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물건비와 재료비, 자산취득비 등 소비·투자예산의 경우 지역 내 우선 집행을 원칙으로 민간이전경비의 일괄 교부 확대와 긴급입찰, 선급지급 확대, 대가 지급기한 단축 등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조기극복과 지원을 위한 47건, 54억 8100만원 규모의 자체 추경을 편성하고, 3월 의회 의결 후 즉시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은 각종 방역용품과 장비, 복지시설 지원물품 구입비용과 더불어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2억 원을 증액하고, 격리 해제자 생활지원비 1300여만 원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한 해남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위해 제작비 등 관련 비용이 편성됐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상반기 중 400억 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으로 1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할인판매에 따른 손실분은 국비를 확보해 다수의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 또한 침체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만큼 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상반기 중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겠다”며 “코로나 관련 추경도 긴급 편성해 방역 대응과 피해 극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