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사업 공모 선정

ⓒ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2020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사업'에 백구면 농원과 성자동, 목과동 마을을 중심으로 포도길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사업은 농촌마을에서 보유중인 고유한 자연과 문화자원을유지하면서 활용해 농촌관광 자원을 개발해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수목 식재와 숲 둘레길 조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하드웨어 부문과 컨설팅, 주민역량교육을 포함하는 소프드웨어 부문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백구면 포도길마을 조성에 10억 원이 투입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 되고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