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신천지 신도 30명이 유증상자로 추가 확인됐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신천지 신도 1만 3269명 가운데 유증상자는 30명이 늘어나 모두 472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음성 판정으로 확인된 인원은 13명이 증가한 427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유증상자는 전주 245명(+23), 군산 121명(+3), 익산49명(+3), 정읍 14명, 남원 9명(+1), 김제 10명, 완주 14명, 임실 1명, 고창 2명, 부안 7명이다.
전북도는 유증상 응답자가 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증상이 없는 신천지 신도 1만 2789명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도는 추가적인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만큼 도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유증상자들을 조속히 파악하고 검사를 신속히 받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은 현재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격리 치료 중이다.
한편 도는 전 연락이 닿지 않는 신천지신도 248명 가운데 이날 현재 181명이 연락돼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인원은 모두 67명으로 감소했으며, 이들의 소재 파악을 위해 경찰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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